기가노토사우루스(학명:Giganotosaurus: 남쪽의 거대한 도마뱀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의 γίγας(거대한)νότος(남풍)σαύρος(도마뱀)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수각류의 한 속으로 백악기 전기와 후기의 남아메리카에서 번성하였다. 이 공룡은 역사상 가장 큰 육식 동물 중 하나로, 최대 몸길이는 약 12~13m 정도에 무게는 주로 7~8.8t 으로 추정된다. 최근 들어 발견된 일부 기가노토사우루스 화석들은 이 공룡이 최대 10t 까지 나갔을 수도 있을 것 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이고, 사상 최대의 수각류인 티라노사우루스와도 비슷한 크기이다. 화석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이빨은 단검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는 살점을 베기에 적합했을 것이다. 과거에는 무리지어 아르헨티노사우루스같은 거대 용각류를 무리지어 사냥했다고 알려졌으나,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는 다른 시기에 살았으며, 공존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 공존했으며, 이를 무리지어 사냥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같은 남미 대륙에서 서식했던 또 다른 거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마푸사우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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