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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루스(영어: Brachiosaurus)는 쥐라기 후기에서 살았던 브라키오사우루스과 용각류 공룡의 한 속이다. 이름은 "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다른 용각류와는 다르게 앞발이 뒷발보다 더 길어서 붙여졌다. 특징 최대 길이 33m, 무게 45~80톤, 키 16m로, 용각류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몸무게는 과거 80톤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기낭이 있었다는 연구 이후 추정치가 줄었다. 키가 크고 목이 긴 모습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공룡 중 하나이다. 육식공룡 케라토사우루스와 알로사우루스와 공존했고, 어린 개체는 이들의 먹이가 되기도 했지만, 다 자란 성체는 천적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물속에서 살았다는 수생설이 주장되기도 하였으나, 신체 구조가 수생생활에 적합하지 않음이 .. 2025. 8. 5.
티라노사우르스 티라노사우루스(라틴어: Tyrannosaurus)는 백악기 후기(6900~6500만 년 전)에 살았던, 용반목 수각아목 티라노사우루스과의 속이다. 종명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라틴어: Tyrannosaurus rex)의 일반적인 약자인 티렉스(T.rex 또는 T-Rex)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쪽에서 주로 서식했으며,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의 공룡에 비해 그 서식 범위가 넓었다고 알려져 있다. 백악기 말에 소행성 충돌로 인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수십 평방 km에 달하는 넓은 영토에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과 사실상 마찬가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몸에 비해 거대한 두개골과 길고 무거운 꼬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이족보행을 하는 육식동물이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뒷다.. 2025. 8. 5.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nb 1])는 후두하목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과의 한 속이다. 모식종인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와이오밍엔시스 (Pachycephalosaurus wyomingensis)가 유일하게 알려진 종이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흐트절)에 현재의 북아메리카에 살았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화석은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등지에서 발견된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매우 두꺼운 두개골과 두개골 천장이 발견되면서 알려진 초식성 또는 잡식성 공룡이었으나, 최근에는 좀 더 완전한 화석들이 발견되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백악기-팔레오기 멸종 직전에 살았던 마지막 비조류 공룡들 중 하나다. 북아메리카 서부에서 발견된 또 다른 공룡인 틸로스테우스 (Tylosteus.. 2025. 8. 5.
안녕하세요 12세기경 일본에 전래된 말차는, 14세기에 명나라의 주원장이 말차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단차(團茶)의 제조를 금지함에 따라 중국에서는 점차 쇠퇴하고 잊혀졌으나, 이후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중국에서 전해졌을 당시에는 짙은 갈색의 단차를 가루로 만든 것이었다고 여겨지나, 무로마치 시대 이후로는 재배 방식과 가공 기술이 일본 내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하면서, 오늘날 볼 수 있는 녹색 차(덴차, 碾茶)를 원료로 한 가루차로 변화하였다.가마쿠라 시대에는 임제종(臨済宗)의 개조인 에이사이(栄西)가 수행지였던 송나라에서 차 씨앗을 일본으로 가져왔다. 그는 현대의 말차 음용 방식에 통하는 ‘말차법(抹茶法)’을 기술한 저서 『끽다양생기(喫茶養生記)』를 1211년에 발표하였다.『끽다양생기』에는 차의 종류와 .. 2025. 8. 3.